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부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납부하기 : E-TAX 활용 길라잡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 시대에 고령층 납세자가 체감하는 디지털 장벽을 낮추고,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쉽고 정확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해 체납을 예방하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단 1회 특강만으로 기초부터 실전 활용까지 익힐 수 있도록 ‘원스톱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E-TAX) 및 앱(S-TAX) 소개 ▲회원 가입 및 세금 조회·납부 방법 ▲전자 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방법 ▲세액공제 혜택 안내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재산세과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더 쉽게, 더 천천히,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 현장에서는 어르신 개개인의 속도에 맞춰 1:1로 조작법을 안내하는 밀착 코칭 시스템도 도입한다.
교육은 오는 20일 어르신을 위한 문화·여가시설인 방배4동 느티나무쉼터에서 1차 강의를 시작으로, 4월 1일과 8일에는 반포 1동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에서 2·3차 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인 10월 중순에는 양재·내곡권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도 예정돼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니어 대상 지방세 납부 교육을 시행하며 선제적 세무 행정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교육생들로부터 “나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었다”, “이런 세금 시스템 관련 교육을 다른 사람들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 횟수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연 4회 특강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종이 고지서 없이도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해 ‘스마트 서초’에 걸맞은 선진 세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하고 체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