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지역사회 보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공공 보건 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현장 실습 지도에 나선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주·완주 지역 5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간호학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30개 조로 편성된 학생들은 2주씩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배치돼 공공보건 의료 체계를 체험하게 된다.
현장 실습에 나선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운 교과과정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보건소의 다양한 기능을 익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2023년 144명과 2024년 223명, 지난해 228명 등 해마다 간호대학생 현장 실습을 지도하며 미래 보건 인력 양성에 꾸준히 힘써 왔다.
시는 이번 실습을 계기로 간호대학생들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실습을 경험한 한 간호대학생은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삶의 터전에서 직접 소통하며 건강 증진 활동을 펼친 것이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면서 “보건소의 폭넓은 역할을 이해하고 간호사로서의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간호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실제 보건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실습 환경을 지원하겠다”면서 “이러한 현장 경험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어, 향후 전주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