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의 마음을 미술에 담아 놀자’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양주2동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나의 마음을 미술에 담아 놀자’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매년 꾸준히 추진돼 온 프로그램으로, 미술심리치료사·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을 보유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재영 위원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수업 보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미술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자신을 닮은 꽃으로 이름표를 만들어 서로를 소개하고, 집, 산, 사람 등을 그리며 자신의 감정과 심리 상태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무료함을 느꼈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그림을 그리니 마음이 한결 밝아졌다”며 “미술 수업이 우울증 해소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금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해당 사업은 6년간 꾸준히 이어온 우리 동 마을복지사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미술 수업이 평소 문화예술 체험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