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온 책 읽는 소리… 부산 북구, 4월 도서관 행사 활짝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제62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오는 4월 한 달간 구민들을 위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천·만덕·화명·금곡도서관 등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특강부터 인문학 강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덕천도서관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예술과 체험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립교향악단 클래식 공연 ▲헬기 드론 조립 ▲텃밭 볼 케이크 만들기 등 어린이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의 ▲펜으로 그리는 어반스케치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열 권의 행복’ 이벤트 ▲어린이 독서퀴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만덕도서관과 상학작은도서관은 봄의 정취를 담은 감성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목관 5중주 클래식 공연 ▲벚꽃 케이크 만들기 체험 ▲나만의 '힙팟' 화분 만들기 체험(상학작은도서관)이 진행되며, 성인을 위한 ▲‘전통의 맛을 담다(전통차&담금주 체험)’ 특강도 눈길을 끈다.

 

특히 백양근린공원에서 즐기는 ▲독서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밖에서도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화명도서관과 솔밭작은도서관은 화명장미공원과 연계한 야외 독서 행사를 펼친다.

 

▲이동식 서가를 활용한 ‘휴(休) 도서관’ ▲매직벌룬쇼 등 ‘안녕 도서관’ 연계 공연이 준비됐다.

 

또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인문학 강연 ▲나만의 독서 무드등 만들기 등 지적·예술적 호기심을 채워줄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독서퀴즈 ▲연체 탈출 이벤트 등 참여형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금곡도서관은 최신 기술과 문학의 만남을 주선한다.

 

▲나만의 AI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 사용법 강좌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똥볶이 할멈'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봄꽃 쿠키 클레이 만들기 ▲사서 추천 도서 목록 배부 등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더 깊이 교감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봄날, 가까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도서관별로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