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생안정 지원금 2차 지급 개시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급…1인당 30만 원 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민생안정 지원금’ 2차 지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급 대상은 총 3만 646명이며, 1인당 30만 원이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지급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다.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운영되며, 4월 27일(1·6), 28일(2·7), 29일(3·8), 30일(4·9), 5월 1일(5·0) 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특히 2차 지급은 1차 신청 정보를 기반으로 가구 구성 변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뒤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서 작성 없이 서명만으로 지급받을 수 있어 신청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사각지대 없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불카드는 보은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앞서 진행된 1차 지급에서 98.1%의 신청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인 만큼, 이번 2차 지급도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생안정 지원금 2차 지급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 여러분의 소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께서 불편 없이 신청하실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