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 맞춤형 진로 지원 본격화

금정구-부산대 손잡고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출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를 2026년 3월 3일 정식 개소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소에 앞서 위탁기관인 부산대학교는 1월부터 2월까지 운영 규정 정비, 전문인력 채용, 사무공간 배치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에 개소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금정구 관내 초‧중‧고 학교(학생)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 특강 ▲진로심리검사 및 상담 ▲학교 연계 프로그램 지원 ▲지역 특화 진로체험 발굴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2026년부터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가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갖춘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 및 연구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기존 단편적인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심층적이고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년 센터 운영 예산은 총 4억 1,275만 원 규모로, 금정구와 부산시교육청이 각각 1억 5,700만 원씩 부담하고 수탁기관인 부산대학교에서 9,875만 원 대응 투자하여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금정구는 향후 학교, 대학,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기반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진로교육 협력 모델의 본격적인 출발”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정구는 향후 반기별 사업 평가와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부산대학교와 협력을 기반으로 금정형 진로교육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