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종량제봉투 공급 문제 없다”

원료 4개월분 확보, 가격 인상 계획 없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가 최근 중동 지역 정세로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종량제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약 4개월 분량의 종량제 봉투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규 제작 물량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업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유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판매소 공급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은 관련 조례에 따른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사항이다. 시는 “제작 단가 상승이 즉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지는 않는다”며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일부 시민들의 불안 심리에 따른 일시적인 대량 구매로 일부 판매소에서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수급 안정과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일정 기간 개인당 구매 가능 수량을 제한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에게는 평소 사용량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품목인 만큼 가격 인상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