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는 ‘1:1 아빠육아컨설팅’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추진한다.
구는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여전히 육아가 여성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 코칭을 통해 아버지의 육아 역량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기능 및 양육행동 척도검사’ 결과, 의사소통·문제해결·양육태도 등 가정 내 기능 점수가 3.63점에서 4.17점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컨설팅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3개월 이상 13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7세 이하에서 대상 연령을 13세 이하까지 확대했으며, 상담은 회당 2시간씩 기본 2회 제공되고 필요 시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전문가가 가정의 양육 환경과 자녀 발달 특성을 반영해 1대1 맞춤형 육아 코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정 내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는 가족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버지의 육아는 일·가정 양립은 물론 경력단절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아버지들이 육아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4월 중 추진될 계획이며 추후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