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이 대한상사중재원 중재 결과에 따라 착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GTX-C 노선 건설공사는 2024년 1월 의정부시에서 착공기념식을 개최했으나, 건설물가 상승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조정 문제 등으로 실제 착공이 지연돼 왔다.
이에 공사비 증액 여부를 상사 중재를 통해 해결하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사업비 조정 방향이 마련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여건이 갖춰졌다. 사업시행자는 4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 등 공사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착공 지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정부 부처와 민간사업자 간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의정부 시민들이 모여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여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지속적으로 염원을 표출해 왔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개통 시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TX-C 착공은 광역급행철도 도입에 따른 교통 접근성 향상과 유동인구 증가를 바탕으로 역세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과 의정부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에도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GTX-C 사업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중재 결과와 착공 준비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