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평택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제안회' 진행

청소년 제안이 실현되는 참여의 현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4일 청소년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을 확정하는 '2026 평택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제안회'를 진행했다.

 

평택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과 운영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참여형 사업으로, 이번 제안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기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제안회는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팀별로 제안한 사업에 대한 목적 및 필요성과 사업내용 및 예산 계획 등을 직접 발표했다. 참여 청소년팀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창의적이면서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며 높은 참여 의지를 보였다.

 

각 팀은 발표 이후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받았다. 특히 이번 제안회에서는 청소년 팀 간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서로의 사업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받는 협력적 참여 문화가 형성됐다.

 

이날 최종 심사를 통해 총 8개 팀의 사업 예산이 확정됐으며, 유형별로는 ▲미니(200만 원) 1팀(공감의온도) ▲나형(400만 원) 3팀(비디오바비디부, 심심한봉사부, 온새미로) ▲다형(500만 원) 4팀(퍼르퍼르, 파워손수레인저, 애프터틴, 평학련)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사업비 지급 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평택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참여예산제 외에도 월별 개별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