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음식점, 도소매업, 제조업 등 생활밀접업종 창업 희망 청년 선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소매·외식 등 생활밀접업종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을 발굴해 실제 점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화,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2026년 내 강북구에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및 5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포함한다. 이 중 초기 창업자는 분점이 아닌 독립 점포 형태로 생활밀접업종 분야의 신규 창업을 계획하고, 1인 이상 고용 창출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5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팀에는 단계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6월에는 기초 및 심화 교육으로 구성된 창업 아카데미가 운영되며, 이후 전문가 1:1 멘토링과 우수 점포 탐방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7월에는 아이템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평가하는 아이템 품평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고, 선정된 2개 팀에는 실제 점포 창업을 완료한 경우에 한해 팀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후에도 11월까지 현장 중심의 사후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춘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과 사후관리, 지역 상권과의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사업을 통해 총 5개의 점포가 강북구에 개업 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점포는 골목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 구성과 차별화된 메뉴‧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청년 창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밀가루 없이 건강한 찐어묵 ‘호랭이어묵’ ▲직접 재배한 무청 시래기를 활용한 시래기 전문점 ‘갱상도시래기’ ▲한국 전통 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디저트 카페 ‘믓’ ▲구독형 도시락 중개 플랫폼 ‘고카페’ ▲수제 초콜릿 전문점 ‘초코Lee츠’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