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철쭉 축제' 25일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서 열려

“연분홍의 물결, 대왕저수지의 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성남시는 ‘제20회 철쭉 축제’가 오는 4월 25일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수정구 상적동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광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상적동 옛골마을 청계산 자락에서 열려왔으나, 올해 3월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이 조성된 이후 주말 평균 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와 20년 만에 개최지를 옮겼다.

 

이날 축제는 “연분홍의 물결, 대왕저수지의 봄”을 주제로 진행된다.

 

광장 중앙에는 특설무대가 설치된다. 고등동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생 6개 팀이 참여해 사물놀이, 실버댄스, 라인댄스, 에어로빅, 색소폰,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초청 가수의 무대 공연도 마련된다. ‘바람 바람 바람’의 김범룡, ‘선녀와 나무꾼’의 도시아이들, ‘신 풍류가’의 주미를 비롯해 성남(SN) 탤런트 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철쭉 분재를 전시하고 선착순 200개를 현장에서 나눠 준다.

 

고등동 새마을 먹거리 장터, 5개의 푸드트럭, 철쭉과 청계산, 대왕저수지를 주제로 한 포토존도 설치 운영한다.

 

시민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손글씨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피에로의 풍선아트, 신구대식물원의 환경교육, 성남소방서 의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돗자리(20개)도 무료 대여한다.

 

시 관계자는 “철쭉은 성남시의 ‘시화’”라면서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봄날의 정취와 즐거움을 전하면서 시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