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복지정보를 한 권에…동대문구, 복지서비스 통합안내 책자 발간

공공‧민간복지서비스 총망라, 203개 복지서비스 수록…정보 취약계층 복지 접근성 향상 기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동대문구 복지서비스 통합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등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발맞춰 구민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총 234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통합안내 책자는 정보 검색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구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다양한 공공·민간 복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중장년 고립가구’를 위한 특화 사업이 눈길을 끈다. 책자에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인 ‘온결, 손결’을 통해 고립 위기 중장년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도 수록했다. 또한 중장년 고립가구 지원사업 ‘괜찮은 사이’를 소개하며, 일상생활 코칭부터 이웃과의 관계 형성, 사회 참여 활동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경로를 안내한다.

 

의료 및 건강 돌봄 분야의 전문적인 서비스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의사·간호사·의료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다학제팀으로 구성된 ‘건강돌봄네트워크팀’의 활동을 비롯해,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등의 이용 방법도 담았다.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동대문교육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거 안정을 돕는 ‘주거안심종합센터’ 등 생애주기별·상황별 맞춤형 센터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어 구민에게 실질적인 길라잡이가 될 전망이다.

 

발간된 책자는 구청 민원실과 15개 동 주민센터, 주요 복지기관 등에 비치되며, 4월 말부터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서 e-book 형태로 누구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복지는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넘어, 구민 모두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이웃과 단절 없이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책자를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