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력 강화와 전주 시민의 일상 스포츠 환경 혁신을 위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사회가치 전략인 ‘Olympism365(O365)’ 채택을 제안하는 ‘JJRI 이슈브리핑 제21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Olympism365(O365)’는 IOC가 스포츠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실행 수단으로 강화하기 위해 설계한 최상위 사회가치 전략이다. 건강과 포용, 교육, 지속가능성, 공동체 결속을 스포츠와 신체활동을 통해 실현하도록 파트너십과 프로그램, 측정 도구를 하나의 운영 프레임으로 제공하며, IOC 공식 위원회와 서밋을 통해 도시의 국제 네트워크 진입을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연구원의 이번 이슈브리프는 전주의 스포츠와 문화 정책이 대형 이벤트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행사와 행사 사이 일상 속 신체활동의 지속성과 형평성, 데이터 기반이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연구원은 ‘O365’가 대규모 시설 투자 없이도 소액 개선과 행태 전환, 데이터 공개만으로 가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량 운영형 프레임’이며, 5인 전담 TF와 분기 데이터 카드 제도만으로도 12개월 내 건강, 형평, 안전, 경제, 환경의 복합 성과를 증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연구원은 전주가 O365를 채택할 경우 △일상 스포츠 도시 전환 △IOC 생태계 직접 접속 △K-컬쳐 스포츠 외교 모델 구축의 세 가지 핵심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한옥마을·전주천·객사길을 잇는 보행축을 ‘상시 액티브 루프’로 제도화하고, 분기마다 10건의 소액 물리적 개선을 데이터로 공개함으로써 ‘일상에서 조금 더 움직이는 도시’라는 메시지를 증거 기반으로 일상 스포츠 도시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O365 위원회와 서밋 참여, 영문 사례 발표 등을 통해 IOC 국제 네트워크에 제도적으로 진입하고, SportAccord 유치 및 2036 올림픽 유치 활동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한옥과 전통음식, 국악 등 전주의 K-컬처 자산과 스포츠를 결합해 국제 브랜딩과 스포츠 외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연구원은 싱가포르 국가건강증진청의 ‘National Steps Challenge’와 런던 교통청의 ‘Healthy Streets’ 지표, 암스테르담의 상시 자전거 카운터 데이터 체계를 전주형 라이트 패키지로 합성한 실행 모델을 함께 제안했다.
이들 세 도시의 공통 교훈은 ‘많은 장비보다 반복 가능한 표준 템플릿과 정례적 공개가 정책 신뢰를 만든다’는 점으로, 연구원은 전주가 이를 합성하기에 최적의 규모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Olympism365 채택은 2036 올림픽 유치 준비와 시민의 일상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라며 “전주가 IOC가 인정하는 사회가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