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 ‘1차 가족천체관측교실’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지난 23일, 관내 초·중학생과 가족 등 총 35가족 112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차 가족천체관측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천체투영실 활용 별자리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우주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거대한 반구형 돔 스크린 위로 쏟아질 듯 펼쳐진 수만 개의 가상 별빛은 도심의 빛 공해를 단숨에 지워냈으며, 참가자들은 머리 위로 흐르는 은하수와 별자리를 생생하게 쫓으며 우주여행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주망원경실의 16인치 대형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활동이었다. 참가자들은 도심의 불빛에 가려져 있던 심우주의 딥스카이 천체를 관찰하며, 수만 광년을 지나온 신비로운 우주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심 한복판에서 이렇게 선명하게 성단을 관측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천체투영실에서 익힌 지식을 실제 밤하늘에서 확인하며 우주의 광활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천체투영실과 주망원경실의 자원을 활용하여 가족들에게 깊이있고 몰입감 있는 천문학 체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과학 융합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천체관측교실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추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예약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