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해양수련원, 특수학교 학생 맞춤형 ‘동행캠프’ 성료

예아람학교 학생 72명, 해양수련활동으로 ‘성장·감수성·공동체·꿈’의 가치 되새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 중학생 24명과 고등학생 48명, 총 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동행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예아람학교의 교육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는 행복 예아람’의 가치를 수련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의 네 가지 핵심 가치인 ▲성장 ▲감수성 ▲공동체 ▲꿈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며‘성장’을 경험했으며 ▲지진·해양·교통 안전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안전체험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지키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해양축제의 밤 활동은 대구예아람학교 학생들만의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수련원은 안전한 활동을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도를 위한 수련지도사 배치와 시설 점검을 철저히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오영민 원장은 “문화예술로 미래를 열어가는 대구예아람학교 학생들이 드넓은 바다에서 참된 인성과 감수성을 꽃피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학교 학생들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해양 수련 지원사업으로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특별수련과정을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구예아람학교를 시작으로 대구보건학교, 대구이룸고등학교 학생들을 차례로 맞이해 건강한 신체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