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북부권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 통합돌봄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익산시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따숨365애(愛)기적, 마을을 바꾸다'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선포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재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회이슈 대응을 위한 창의적 해결방안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인 '천원애(愛)밥상'은 대상자가 1,000원으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스러운 외출과 사회관계 형성을 돕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상생형 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주거 안전을 지원하는 '케어안심주택' △취미 기반 관계 형성 프로그램 '우리동네 친구 찾기' △숲 치유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숲' △자조모임 활동 등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행정·의료·민간기관 관계자와 지역사회 후원자들이 함께 참석해 생활권 기반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 고립 위험 고령층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한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 선언도 진행됐다.
김종수 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선포식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일상을 지켜나가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고립된 어르신 한 분의 변화가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따숨365애(愛)기적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통합돌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