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1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총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는 모든 지표를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평가 지표 달성을 위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목표 중심의 체계적 대응을 추진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6회(‘14, ’15, ‘16, ’19, ‘20, ’24년), 우수 1회(‘18년), 장려 1회(’22년)를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산림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조병철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의 협력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6년 평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환)는 1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노사상생 ▲산업안전 ▲일자리·인력양성 ▲노사갈등조정 등 4개 분과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으며, 실무협의회를 거쳐 각 논의 결과를 토대로 본회의에 회의안건을 최종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5년 충청북도 노동정책 시행계획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노사민정협의회 자체사업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 사업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노동약자 권리보호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제 운영’ 등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영환 지사는 “장기화된 내수 부진과 美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등 복합적이고 구조적 위기 상황이 노동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잠시 중단됐던 2025년도 도지사 시군방문을 11일(수) 진천군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진천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뮤지엄 '사람, 잇다'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 내빈 100여 명과 함께 행사의 개막을 축하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충북도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박물관ㆍ미술관협회 주관으로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54일 동안 충북 지역 박물관ㆍ미술관이 참여하는 연합전시와 교육ㆍ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김영환 지사는 진천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인 ’일하는 밥퍼‘사업의 진천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동차 부품 조립 작업을 함께하며 어르신 봉사자 및 일감 제공 기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2025년 4월 발족한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달성 고령친화사회 연구회(대표의원 박주용)’는 6월 11일(수) 오후 2시,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달성군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주용 대표의원과 연구회 소속 전홍배, 서도원, 최재규, 이연숙 의원을 비롯해 연구 용역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향후 연구 계획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연구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환경분석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환경 진단 △달성군 고령사회 대응 정책 제언 등의 연구를 통해 달성군 맞춤형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주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달성군의 고령화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그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은영 의장은 “이번 연구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달성군이 더욱 고령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1일 ‘제33회 개화산전투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넋을 기렸다. 진 구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호국영령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인고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 분께는 진심 어린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양승춘 개화산전투 전사자 추모사업회장, 전사자 유족, 보훈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추모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헌화 및 분양 ▲기념사 ▲추념사 ▲넋풀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화산 일대는 한국전쟁 당시 육군1사단 장병 1,100여 명이 적군과 격전을 벌이다 목숨을 잃은 곳이다. 구는 이 땅을 수호하다 산화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를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호국영령과 보훈단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전쟁의 상흔을 딛고 전 세계에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만힌국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내며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11일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캠페인 기간 나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지자체·공무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수상의 영예와 함께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위기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가정방문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 분 한 분의 시민이 마음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어업법인의 부실 운영․관리를 예방하고 적법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관내 어업법인으로 등록된 190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지자체는 매년 실시해야 한다. 조사대상은 영어조합법인 또는 어업회사법인으로 설립 등기된 어업법인으로 설립요건 유지와 사업운영 여부, 부동산업 등 금지업종 영위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결과 부적정 사항이 있는 경우 그 내용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사업을 미운영하는 등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법원에 해산명령을 청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어업법인 육성과 어업의 공동경영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양안디 중국 지린성 부성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와 지린성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도의 지린성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지역 간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살피고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경제 분야 교류 활성화 △인삼 산업 협력 확대 △동북아박람회 상호 참여 및 지원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양측은 인삼 산업을 통한 기술 교류 및 판로 확대, 관련 기업 간 교류를 추진하는 등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지린성 대표단은 도청 방문에 이후 인삼 재배지 등 도내 주요 인삼 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충남 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가공 기술 등을 살폈다. 도는 앞으로 지린성과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인삼 산업 특화 세미나, 인적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11일 산불피해 지역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산불성금은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 실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계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단체 회장들과 인천적십자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계수 회장은 “이번 산불성금 기부는 우리 장애인단체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일천의 일환”이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연대하고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적십자 홍성조 사무처장은 “장애인단체가 모금한 소중한 산불성금이 어려운 이욱에세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단체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가 종교 행사 현장에서도 활발히 진행되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진천군 배티성지에서 열린 충북 지역 천주교 교구 행사장(‘청주교구 찬미 예수의 날’)에서 청주공항 민간항공 노선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천주교 청주교구 교구장 김종강 시몬 주교를 비롯한 성직자,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하며 청주공항의 항공 접근성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행사 관계자는 “청주공항은 충청권 유일의 국제공항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항공노선이 부족해 지역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더 많은 노선이 확보되어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지역민의 다양한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학교, 복지관, 종교단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