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고리 김광선 대표가 지난 12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고리는 전북 정읍시에 소재한 합성수지제품 제조회사로, 그동안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광선 대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서천군 드림스타트에 전액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답례품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선 대표는 “서천군에 대한 애정으로 기부금뿐만 아니라 답례품까지 의미 있게 사용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서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12월을 맞아 관내 등록 차량 2만 9244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18억 7072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납부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하반기분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다만,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대상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계좌이체,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이용,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카드 납부 등 다양하다. 온라인으로는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 위택스 앱, 인터넷지로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전화 ARS(142211)를 이용한 납부도 가능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인 만큼, 자동차 소유자께서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 실버작은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지난 6년간의 창작 열정이 담긴 그림책과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시는 실버작은도서관에서 ‘실버세대 새로운 날개짓 – 은빛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실버세대가 가진 잠재된 예술적 역량을 조명하고,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이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크게 ‘창작 그림책 전시’와 ‘미술 작품 전시’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그림책 전시 코너에서는 어르신들이 지난 6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11권의 창작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책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원화, 캐릭터 디자인, 아이디어 스케치 등 제작 과정 전반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함께 배치해, 관람객들이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어르신들이 쏟은 노력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미술 작품 전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상과 기억을 소재로 한 수채화, 파스텔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기적의도서관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깊이 있게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김지연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양육자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김지연 작가는 그림책 ‘백년아이’ 등을 펴낸 창작자이자 북스타트 코리아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아동 문학 전문가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림책을 활용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독서 지도를 넘어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지연 작가는 풍부한 창작 활동과 부모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그림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읽고 다가갈 수 있는지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가축 전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026년도 정읍의 가축 방역을 책임질 공수의(공공수의사)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10명의 공수의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정읍시 전 지역을 담당 구역으로 배정받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구제역(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럼피스킨병(LSD) 등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한 예방 접종과 순회 진료를 전담하며 현장 방역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축산 농가의 가축 질병 예찰 및 시료 채취,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역과 역학 조사 지원, 브루셀라 및 결핵병 혈청 검사를 위한 채혈 등 전문적인 방역 업무는 물론 동물 보호 및 복지 업무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축산 농가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응시 자격은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병원을 개설하거나 근무 중인 수의사, 또는 축산 관련 비영리법인에서 근무하는 수의사로서, 동물병원 소재지와 거주지가 모두 정읍시여야 한다. 아울러 2025년도 수의사 연수 교육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시민들을 ‘모범·유공 납세자’로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년간의 납부 실적 등을 토대로 2025년도 모범납세자 20명과 유공납세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정읍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모범납세자’는 최근 5년간 매년 3건 이상, 1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완납한 시민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자격 요건을 갖춘 819명의 후보군 중 지방세 프로그램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을 통해 공정하게 20명을 선발했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서 연간 납부액이 개인은 300만원, 법인은 1000만원 이상인 고액 납부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정읍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개인 3명, 법인 2명 등 총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유공 납세자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성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의 도시재생 사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경북 고령군 관계자와 주민들이 정읍 원도심 일원에서 현장 견학을 마쳤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군이 향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미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정읍시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읍을 찾은 방문단은 고령군청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읍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 모델로 꼽히는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옥경)’을 방문해 조합의 설립 배경과 현재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활력을 되찾은 원도심 골목 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특화 자원인 쌍화차 거리를 방문해 전통 제다(차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정읍시만의 독창적인 도시재생 콘텐츠를 몸소 체험했다. 일정을 마친 고령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읍시의 협동조합 운영 방식과 지역 자원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사례가 우리 군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군포시의회가 도시 재정 건전성 확립을 위해 공공시설물 설계․건축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의 적시 시행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군포시에 주문했다. 지난 1일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 2026년 군포시 본예산안을 심의 중인 시의원들이 시민사회에서 요구하는 각종 사업의 지연 또는 미시행 이유로 ‘예산 부족’을 내세우는 시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노력에 행정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신금자․이훈미․이동한 의원 등은 “공공시설물의 준공 이후 단기간에 하자보수 사례가 너무 자주 발생하며, 설계 과정의 하자가 뒤늦게 발견된 경우도 있다”라며 “시의 재정에 많은 부담을 주는 요소니 철저한 감독과 예방 대책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길호․신경원 의원 등은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의 추진 시기를 재정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 도시 발전이 저해되지 않을 것”이라며 “환경관리소 현대화 사업의 경우 지연으로 발생할 손실 예산이 많아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시의원들은 위탁 시설 관리계획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12일 동두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두천시 최초로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기다린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동두천시의회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자 십시일반의 마음을 담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승호 의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겨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동두천시의회도 나눔으로 행복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근명고등학교에서 『2025 국제교류협력 운영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하여 학교급별 국제교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고 학교급별 운영 여건과 특징을 고려하여 교류 기획 단계부터 교육과정 연계 세부 프로그램 설계, 학생 참여 활동, 운영상 어려움과 해결 방안 등 현장 중심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안양남초, 신기중, 근명고, 신성고 교사가 발표자로 참여해 온라인 공동수업, 교류 활동 운영 방식, 학생 반응, 성과 등을 소개했으며, 발표 이후에는 참여자 20여 명과 함께 학교 간 운영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례 나눔을 통해 국제교류 지원 방향과 향후 지원 과제를 점검했으며, 이를 토대로 학교급별 맞춤형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사례 나눔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국제교류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