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용담댐 준공 후 수변구역지정으로 행위 제한을 받아왔던 토지 일부에 대하여 해제 등 변경을 추진하며 오는 22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진안 용담댐은 2001년 12월 준공과 함께 수질 보호를 위해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8개 읍·면 64개 마을이 2002년 9월 18일 수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음식점 등 시설 입지 제한으로 인해, 토지 지가 하락은 물론 행위규제로 인한 지역침체 등 지역발전 저해의 요인으로 지적돼왔으며, 군은 이에 대한 수변 구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군은 “지정·고시 된 수변구역이 하수처리구역에 해당하는 경우 지정 해제하여야 한다”는 금강수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17개 지구 32개 마을 2,448필지(1.271㎢)를 수변구역에서 제외하는 등 변경안을 요청한 상태이다. 현재는 해당 필지에 대해 토지주 개별 통보 및 열람 등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주는 22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단법인 대구동구교육재단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 프로그램 ‘2025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Learn The World’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으며, 동구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용 영어 집중 수업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과 자신감을 키웠으며, 국립싱가포르대학(NUS) 탐방, 말레이시아 조호르주(州)신청사와 조호르 주립 모스크 등 주요 기관과 명소를 방문해 현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8월 13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14일간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소감을 영어로 발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뽐냈다. 윤석준 이사장은 “이번 해외캠프는 학생들이 글로만 접하던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며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구동구교육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큰고개오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회원 40여 명과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여 개를 나누어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후림 동구지회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겨야 할 때”라며, “국민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조국을 향한 사랑과 자긍심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국권 회복의 날을 기리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의미 깊은 활동을 주도해준 자유총연맹 동구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 스스로 태극기를 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운동단체로, 동구지회는 매년 태극기달기 캠페인,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주민들의 걷기 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무더위에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최대 6,000보, 2주간 총 78,000보 걷기를 목표로 건강한 체력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워크온’앱을 다운로드한 후, 순창군 공식 커뮤니티‘행복순창! 걷기좋은 순창!’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버튼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순창사랑상품권 1만원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여름철에는 무더위와 실내 생활 증가로 신체 활동이 줄어들기 쉽다”면서“적절한 걷기 운동은 체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더위로 인한 무기력함까지 극복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한육우 사육농가의 건강한 축산 환경 조성과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예방 채혈 검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 브루셀라와 결핵병을 조기에 발견해 감염축을 신속히 색출하고,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관내 한육우 사육 농가이며, 채혈 검사는 축산방역팀 또는 공수의를 통한 전화 신청으로 접수할 수 있다. 채혈 기준은 사육 두수에 따라 구분된다. 6두 초과 농가는 공수의 또는 방역본부를 통해 채혈을 진행하며, 6두 이하 농가는 방역본부에서 채혈을 실시한다. 다만 기립불능우, 긴급 도축 등 긴급 채혈이 필요한 경우에는 6두 이하 농가도 공수의를 통한 채혈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 유효기간은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모두 2개월(60일)이며, 브루셀라병의 경우 도축장 출하 시에는 3개월(90일)까지 인정된다. 군은 출하 예정일 2~3주 전에 미리 신청해 검사를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검사를 통해 출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여름철 대표 축제인‘제3회 꼼순락(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을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의 가장 큰 인기 프로그램인‘물총놀이 오락실’은 테마파크의 넓은 잔디 공간을 활용해 시원하고 활기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인기 캐릭터‘엄마까투리’싱어롱쇼가 하루 두 차례 공연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도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풍성한 체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에서는 방송 제작 체험이 가능하며, 원형광장에는‘꼼순락 라운지’가 조성돼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에어바운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8월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주관한 ‘통일의 스크린 시네마 여행’ 행사에 참석해 영화 ‘남으로 가는 길(감독 김상래)’을 관람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분단 역사와 통일 문제 탐구,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간 문화적 공감과 소통, 통일과 평화의 담론 확산 및 통일을 향한 지속적인 대화의 장 마련 등을 위해 개최했다. 이종호 의장은 “중구의회도 평화와 상생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다양한 의견이 모여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협력해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가 8월 1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하고, 구 이름을 ‘서해구’로 바꾸는 데 찬성 의견을 모으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회기 최대 쟁점은 서구 명칭 변경이었다. 기획행정위원회 심사 보고 결과, 현행 ‘서구’를 ‘서해구’로 변경하는 안이 원안 대로 가결됐다. 이번 변경안은 2015년 ‘자치구 명칭 변경 공동선언문’ 이후 추진돼왔으며, 최근 주민 여론조사에서 ‘서해구’가 58.5%로 ‘청라구’(41.6%)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서해구’ 명칭이 타 지역과 중복되고 여론조사 표본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방위식 명칭을 탈피하고 지역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를 존중해 찬성했다. 의회는 새 명칭에 대한 ▲새 명칭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지속적 홍보 ▲ 차별화된 상징․브랜드 전략 마련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시․국비 확보 ▲명칭에 비우호적인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4일에 열린 제2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추진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와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등 주요 정책에서 인천이 형평성에 어긋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서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에서 최근 정부가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근거해 전국을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려는 방침에 대해 강력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서구의회는 인천의 전력자급률이 186%로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을 단순히 수도권으로 묶어 전기요금을 인상하려는 시도는 수익자 부담 원칙과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에서 생산되는 전력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전력자급률이 낮은 서울·경기에서 소비되는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구의회는 수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은 독서 의욕을 높이고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달로, 올해 주제는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다. 화도진도서관은 이를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일부터 △대출 정지 해제 △추천 도서 엽서 보내기 △어린이자료실 방문일지 작성 △향토자료·시각장애 대체 자료 전시 등이 진행된다. 9월 13일에는 가족 참여 행사 ‘화도진도서관 책소풍’, 22일에는 박연준 작가 초청 강연, 30일에는 김욱동 번역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또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화도진도서관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