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전주시,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백년대계 그렸다!

시, 민선8기 지난 3년간 과감히 과거의 틀을 깨고 새로운 전주의 백년대계 그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민선 8기 지난 3년은 전주시가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과거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 대변혁을 여는 시간이었다. 오랜 시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시의 현안들이 하나둘씩 실타래를 풀고,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도 다져졌다. 또, 도시의 근간인 경제 산업부터 시민 맞춤형 복지 안전망 강화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변화를 꾀했다. 이 과정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라는 도시의 해묵은 난제를 하나둘씩 해결해 내면서 도시문제 해결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멈춰 있던 전주, 오랜 난제 해결로 대변혁 ‘서막’

전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지만 해결되지 못했던 현안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완주-전주 통합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년 동안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해묵은 도시문제 해결과 전주의 대변혁에 공을 들여왔다.

 

대표적으로 전주의 심장부인 종합경기장 개발의 경우 야구장에 이어 종합경기장 주경기장까지 모두 철거가 마무리되면서 강한 경제 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마이스 복합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12월에는 폐공장으로 방치되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개발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 시는 도시 성장을 가로막고 있던 도시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정비 등 불합리한 규제를 하나둘씩 정비하면서 전주 대변혁의 기틀도 마련했다.

 

또한 시는 지방 소멸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도시의 생존과 광역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완주-전주 통합’으로 향하는 물꼬를 텄다.

 

이를 위해 시는 완주군과 13차에 걸쳐 28개 상생협력사업을 발굴하면서 통합의 물꼬를 텃으며, 민간 협력에 기반한 공감대 확산과 분야별 상생발전 비전을 마련했다.

 

시는 행정구역 통합을 통해 완주와 전주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전주는 물론 전북특별자치도가 한 단계 도약할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 개정을 이뤄내면서 후백제역사문화권 신규 지정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대광법 개정을 통해 광역도로와 철도, BRT 등 전주권 광역교통 관련 사업들이 정부의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방시대 여는 국가대표 도시 ‘우뚝’

전주는 또 과감한 도전을 통해 전주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지방시대를 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도 서울과 경쟁해 당당히 쟁취한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의 경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낸 대표적인 성과로 손꼽힌다.

 

여기에 시는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종주도시로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를 착실하게 준비해왔다.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은 오는 9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제22차 한인비즈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등 지방시대 3대 특구에 모두 선정되면서 국가대표 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도 2년 연속 한국 영화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하고, 세계적인 영화제작기업인 쿠뮤필름스튜디오도 전주에 둥지를 틀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와 경쟁하는 영화·영상 산업 기반도 착실히 마련해왔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은 역대 최고인 1500만 명의 관광객을 돌파했으며,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개관과 전주 통합축제인 전주 페스타의 성공 등 전주만의 관광콘텐츠도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 ‘함께’의 가치로 커진 시민들의 안전·복지·미래

무엇보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조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꾀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펼쳐왔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3년간 약 7000억 원 규모의 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사용처를 확대했으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및 안심연장 지원 기한 연장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동시에 골목상권 드림축제와 전주 이팝나무 장터 등 골목상권 회복으로 내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라면을 매개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함께라면’을 시작으로 ‘전주함께라떼’, 전주형 착한 소비운동인 ‘전주함께장터’, ‘전주함께힘피자’ 등 ‘전주함께’ 시리즈 정책을 통해 전주만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이 중 전주함께장터의 경우 경기침체로 힘겨운 지역 소상공인과 근로자에게 힘을 불어넣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여기에 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지자체 선정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선정 △전국 최초 친환경 천 기저귀 지원사업 △장애 친화 산부인과 지정 △전국 최초 청소년 여드름 치료비 지원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등 생애주기별 복지·의료 안전망을 확충해왔다.

 

동시에 시는 통합 재난상황실과 디지털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선진형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해위험지구와 급경사지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힘썼다.

 

나아가 시는 4000억 원 규모의 노후 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 국가공모에 선정돼 노후화된 팔복동 산단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구심점을 마련하고, 국가탄소산단 착공과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시는 △청년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청년 월세 및 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 △청년 활력 수당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어학시험 응시료 실비 지원 △취업 준비 교통비 지원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 지원 및 전주기업반 취업 지원 등 청년정책을 강화하고,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지역 우수인재 장학생 선발 등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에도 공을 들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꿈을 꾸는 우리에게 한계란 없으며, 전주시는 지난 3년간 다져온 청사진을 발판 삼아 전주 대변혁의 큰 꿈을 하나씩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전라도의 수도, 대한민국 중심도시 전주의 당당한 이름을 다시 세우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