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공동이사장 강임준‧이항근)은 7월 24~25일, 1박 2일간 관내 고등학생 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도권 대학 연계 학과체험형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인공지능(AI)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대학 수준의 전공 수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의 개요’ 이론 강의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 실습 △‘바이브코딩(Vibe Coding,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여 자연어로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을 통한 웹페이지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개인별 관심 주제 기반 콘텐츠 제작 및 배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이 주를 이뤄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고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또한 이론 강의와 실습 활동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 참가 학생은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항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도권 대학의 전공 수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체험의 장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