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트코리아 국제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디지털아트 이현정 작가

인간과 자연의 깊은 연결성 탐색…성황리 종료된 전시에 이목 집중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지난 7.16(수) 3시 인사아트프라자(서울 인사동 소재) 3-4층에서 2025 제4회 아트코리아국제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디지털 아트의 신예 이현정 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인간과 자연이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된 순간을 절제된 시선으로 표현한 이현정 작가의 수상작 'Long View'는 생태와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이 작품으로, 자연을 외부가 아닌 '우리의 일부'로 인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현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시각커뮤니케이션 전공에 재학 중이며,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전문위원,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있다.

 

이현정 작가는 "아트코리아국제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있어 디지털에 감정을 담는 작업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스스로를 마주하는 깊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제4회 아트코리아국제미술대전 전시는 7/16~21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3~4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대전은 아트코리아문화예술협회와 아트코리아방송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 미술의 전통성과 현대적 실험 정신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작품들로 미술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