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 금융복지 지원과 정신건강 증진 위해 ‘맞손’

전주시복지재단, 21일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보영)는 21일 ‘전주시민의 금융복지 지원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정신건강 복지 지원 연계와 가계부채의 고충 해소를 위한 금융복지 상담과 교육, 채무조정 등 지역사회 복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대상자 발굴 및 금융복지서비스 지원 △종사자 및 이용자의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등 상호 지원 연계 △저소득계층에 대한 금융복지상담 및 교육, 채무조정 지원 △청·장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 협력 등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재단 내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의 가계 안정을 위한 금융복지 지원 상담 및 교육, 채무조정 사업 등 실질적인 금융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경우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보영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민의 금융 안정 및 정신보건·복지의 통합적인 지원 활성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면서 “협약의 지속적 이행을 통해 시민의 가계 안정을 위한 금융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