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 권선·팔달구 보건소가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놀이형 영양수업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건강생활 습관을 교육해 아동기 비만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팔달구 보건소는 11월 27일까지 지동초등학교에서, 권선구 보건소는 9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곡초등학교에서 24회(영양수업 12회, 신체활동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키, 몸무게 등 신체를 계측해 비만도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