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1일 계산여자중학교 '나래꿈터 서포터즈'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소방서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계양구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봉사 FLEX”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만든 바크초콜릿과 손편지를 준비해 소방서에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소방관들과 인사를 나누며 준비한 선물을 전했고 소방관들은 따뜻한 손편지와 정성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함께 웃음 짓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와 학생들의 따뜻한 뜻이 더해져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송태철 계양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의 진심 어린 마음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뢰받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