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9일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실적 점검 및 사업계획 조율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강화하고, 고창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청년 관련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제출해야 하는 신청서의 주요 내용인 실적과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청년친화도시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 정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문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창군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재단과 함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고창에서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고창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청년들이 주도하는 문화관광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고창의 매력을 담은 청년 친화적인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고창군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