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추석 연휴 대비 무인민원발급기 사전점검 실시

10일 1일까지 보안·시스템 작동 확인, 비상연락망 정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추석을 맞아 관내 공공기관과 다중복합시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전점검을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 동안 각종 증명서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인민원발급기의 보안 상태와 시스템 작동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담당자와 유지보수업체, 경비업체 등의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해 주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일산서구 무인민원발급기는 △일산서구청 △일산2동·일산3동·탄현1동·주엽1동·대화동·덕이동 행정복지센터 △가좌도서관 및 가좌보건지소 △일산백병원 △스타필드마켓 일산점 △원마운트 총 11개소에 설치돼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이용 가능하나,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은 영업시간(10:00~22:00)에만 운영되며, 추석 당일(10월 6일)은 휴점으로 인해 이용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증명서,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등 123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지문인식 또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