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1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인천 중구 구읍로 75)에서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넓히고,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영종 지역 생활문화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 밖 문화생활 참여 그룹’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어린이 합창단’, ‘영종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가을밤의 낭만을 전해 줄 ‘시네마 콘서트’와 가수 김장훈의 ‘피날레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꾸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영종 지역 주민과 지역 활동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부스 ▲어린이 물물교환 ▲아트마켓 ▲작품 전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도 준비될 전망이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 푸드트럭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 모두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생활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다지는 문화 협력망 구축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료로 운영되며, 문화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단 영종지역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