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석 연휴 맞아 충주사랑상품권 이벤트 실시

연휴 기간 중 5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 3,000명 추첨해 1만 원 지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충주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누적 금액 5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단, 충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와 캐시백으로 결제한 금액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총 3,000명을 추첨해 1인당 1만 원씩, 총 3천만 원 규모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1월 초 결제 카드를 통해 정책 수당으로 지급받게 된다.

 

시는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2% 캐시백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충주사랑상품권 이벤트가 긴 추석 연휴에 소비 촉진제가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모바일 결제(QR결제) 가맹점 확대 추진 중이다.

 

결제 수수료가 없는 모바일 결제는 기존 가맹점도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