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복지‧건강 등에 대한 서비스 공급 거점과 배후마을 간 물리적 연계 강화로써 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착수보고회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지사면 복지향유관과 신평면 신평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2021년 7월 임실군과 농식품부 간 농촌 협약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서 1단계 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지의 적극적인 활용과 1단계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림과 동시에 사업의 방향성과 주민 참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군 관계자를 비롯해 공사 및 용역사, 주민 위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기본 개요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형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구상했다.

지사면 복지향유관, 신평면 행복나눔센터 등 1단계 시설물을 거점으로 배후 마을과의 연계를 강화해 주민수요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 실행계획으로서 활기차고 행복한 배후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1단계에서 양성된 활동가들을 적극 참여시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마을 동아리 활동, 취미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주민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