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버스승강장을 쾌적하게 새 단장

일부 버스승강장에 관광지 사진 및 안내판 설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여주시 가남읍은 10월 추석 연휴 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많은 가남읍 소재의 일부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깨끗하게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사용으로 빛이 바래고 훼손된 사진을 교체해 승강장이 한결 밝고 청결한 모습으로 바뀔 예정이며, 대상지로는 ▲농협하나로마트(42058) ▲태평리(42338, 42339) ▲농용자재백화점(42615) ▲여주제일중고앞(42642) ▲골프장입구(42855, 42761) ▲하귀리(52109)로 총 9개소이다.

 

지방도 333호선 및 가남읍 태평리에 위치한 일부 버스승강장이 대상 사업지에 포함됐으며, 여주시 대표 관광지 사진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이 여주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작은 관광 홍보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남읍 소재 마을 중 하귀리 마을입구에 위치한 버스승강장에는 노후된 지붕 교체, 전면부 승강장명 재부착 등 보수를 진행하고 마을 전경 사진을 추가 설치하여 마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주민의 자부심이 고취될 것으로 보인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깨끗하게 단장된 승강장은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마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생활 속 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