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카드뉴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16일부터 온라인 전시를 시작한다.
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살 예방을 키워드로 ‘카드뉴스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자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표현한 다수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 심사는 ▲이한상 파주보건소장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종석 두원공과대학교 브랜드디자인과 명예교수 ▲구윤희 서영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교수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총 6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카드뉴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낀 정신건강의 가치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수상작은 센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경로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향후 지역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 대한 표창은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성과보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전 외에도 ‘자살예방포럼’, ‘정신장애인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