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8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중구의회는 10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총 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동안의 구정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연초에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중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일궈오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중구의회 의원 모두 더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광호 의원은 하나개해수욕장의 교통 및 주차 문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윤효화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하늘길 프로젝트와 관련해 인천 영종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항 경제권 형성을 위한 도심항공교통(UAM) 및 미래산업 연계 전략’에 대해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