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교통안전 강화 나서

남구, 동구, 부산진구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남구·동구·부산진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각 구청 및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또한 높이기 위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수성초(동구), 백운초(남구), 9월 24일 성북초(부산진구), 10월 21일 용산초(남구), 10월 23일 양정초(부산진구)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신호등’이란 슬로건 등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횡단보도 안전한 건너기 ▲운전자 대상 서행·일시 정지 ▲불법 주정차 계도 ▲녹색어머니회·학생·교직원이 함께 교통안전을 서약하는 등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의 기본이자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작은 교통 습관부터 바꾸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