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은 '제36회 부산청소년합창제'를 통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11월 1일 오후 3시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 10월 31일에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철수), 사상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장진웅), 해운대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권영기), 사직여자중학교합창단(지휘/강미순), 영도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채범석), 예원합창단(지휘/조수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이 출연하여 청소년들 합창단들의 다양한 곡들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 11월 1일은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태경),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이현성), 조이주니어합창단(지휘/김혜민),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우원석), 부산진구라온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성배), 정관소년소녀합창단(지휘/차윤희),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순수 합창음악의 성격을 살려 전통클래식, 동요,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선별하여 순수 음악의 하모니와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양일 마지막 무대는 전체 팀(300여명)의 연합합창(노래로 하나되는 세상_이현철)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화합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축제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별출연으로 31일(금)에는 소프라노 이상은이 함께하는 김효근의 ‘첫사랑’,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L'air des bijoux)’ 무대와, 1일에는 소프라노 왕기헌이 함께 푸시킨 시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무대에 출연해 이번 청소년합창제를 더욱 풍성하게 빛내줄 것이다.
이번 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출연자 석을 제외하고 자유로이 착석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예술단사무국으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