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 명 구직자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서 알찬 취업 기회‧정보 얻어가

기업채용관, 정책정보관 등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8일 도봉구청 1층 로비와 광장에서 2025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7회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해 매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1천여 명의 주민이 박람회를 찾아 현장 상담을 받고 일자리 정보를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정책정보관, 취업지원관, 체험마켓관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기업채용관에서는 27개 업체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는 28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비대면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정책정보관에는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서울시 기술교육원 북부캠퍼스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취업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맞춤 정보를 제공했다.

 

구직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현장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취업지원관에서 이력서 컨설팅과 인공지능(AI) 면접 등 실질적 취업준비를 지원했다.

 

면접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이미지 메이킹법을 알려주는 직무 특강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는 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이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얻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