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원시 요양보호사의날 행사

돌봄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보이지 않는 헌신에 감사하는 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30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남원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김현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돌봄을 묵묵히 수행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일하는 요양보호사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허인선 복지행정국장,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립농악단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요양보호사에 대한 표창 수여 ▲레크리에이션 및 초대 가수 축하 무대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요양보호사분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응원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어, 더 나은 돌봄 환경 조성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는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장기간 성실히 근무하며 지역 돌봄 발전에 기여한 요양보호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돌봄의 가치와 보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돌보고 함께 피어나는 따뜻한 남원 만들기에 우리 남원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