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향후 보완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주영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부서별 팀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원 5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실적 ▲관광객 유치 현황 ▲홍보·마케팅 결과 ▲안전·교통 관리 체계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강조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년 대비 먹거리부스 판매액은 58%가 농특산물과 홍삼·수삼 등의 판매액은 45%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는 특색있는 대표 프로그램 개발, 진안고원 로컬푸드로 구성된 홍삼바베큐, 전 연령 맞춤형 콘텐츠 구축, 온라인 홍보 채널 확대, 협업 마케팅 강화 등으로 외부 관광객의 유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더불어 △축제 콘텐츠의 지속적인 혁신 △주차·교통 동선 개선 △안전 관리 인력 보강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돼 더 나은 축제 운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이번 결과보고회를 계기로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