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새일센터 ‘새일취업솔루션’ , 205명 수료·86명 취업 ‘쾌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 1월부터 진행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취업솔루션2060’을 통해 총 205명의 참여자가 전원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의 구직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86명이 취업에 성공, 42%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미설정자를 위한 ‘기본과정’, 구직준비자를 위한 ‘심화과정’,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WiCi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올해는 기본과정 4회 42명, 심화과정 13회 152명, 결혼이민여성과정 1회 11명이 참여해 총 18기, 205명이 수료했다.

 

특히 2025년에는 참여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취업률 향상에 주효했다.

 

수료생들은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십,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로 즉각 연계됐다.

 

또한 ▲자격증 도전, 럭키비키잖아 ▲자신감 ON 2030 취업서류 클래스 ▲강사로 가는 길, 선배에게 묻다 ▲구직스트레스 OFF 취업자신감 ON 등 다채로운 사후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 여성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취업을 지원했다.

 

아울러 정읍고용복지+센터, 정읍시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참여자 모집과 취업 박람회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여성 구직자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청년층과 결혼이민여성 등 다양한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2026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