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20일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화재 위험성이 높은 특정소방대상물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관내 각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위험도 ▲위험성평가표 의거 관리등급 분류 ▲이용자 특성 ▲시설의 유지ㆍ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의료시설 등 35개소(필수 4개소, 심의 31개소)가 2026년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됐다.

 

소방서는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중점관리대상을 확정하고 내년 동안 화재안전조사, 예방지도, 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태철 서장은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단순한 목록 작성이 아니라,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선정된 대상에 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관내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