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 협의회, 다문화 가족과 강화도 탐방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회장 최현모)는 지난 15일 관내 다문화 가족과 강화군 교동면 일대에서 문화·역사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문화 탐방은 다문화 가족에게 한반도 평화·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고 역사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다문화 가족들은 화개정원 전망대, 대룡시장 등 강화군 교동면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시장 분위기, 지역 생태공원, 강화도의 자연 경관을 경험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미희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