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족센터, '찾아가는 1인 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 통해 19가구 주거환경 개선

정리된 공간을 통한 더 안전하고 편안한 1인가구 일상 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2025년 '찾아가는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1인가구 19명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정리수납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정리정돈 교육과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공간 개선은 물론 생활 만족도 향상과 자립적 정리 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사전진단(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공간 문제를 파악하고 대상자 의견을 반영해 정리계획 수립), ▲공간개선(찾아가는 정리수납 서비스 제공), ▲사후관리(찾아가는 유지관리 지원)로 구성됐으며, 각 가구의 특성과 피드백을 반영해 구역별 맞춤형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리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요령과 정리수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정리 기준을 배우고 공간별 분류와 라벨링, 의류 정리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정리된 공간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배운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정리수납 서비스뿐 아니라 정리수납에 필요한 맞춤형 수납 물품도 무료로 지원해 공간개선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박지현 센터장은 䄙인가구의 주거환경은 개인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