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은 새해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책놀이‧독서교실과 성인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서관은 1월 12일부터 29일까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공작소’, ‘세계 전래놀이’, ‘영어 그림책이랑 놀자’를 운영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주제의 독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독서 친화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라호수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6’ 특강을 1월 17일에 운영한다.
‘AI 대전환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 속에서 개인과 사회의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청라국제도서관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스토리텔링 이야기놀이 설화학당’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글과 그림을 활용한 이야기 놀이와 ‘TRPG 게임’ 시나리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윤선현 작가를 초청해 ‘하루 15분 정리의 힘’ 특강을 1월 29일에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정리 습관의 중요성을 주제로, 생산성과 행복을 높이는 실천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마전도서관에서는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겨울 독서교실‘생태, 우리가 지켜요’를 운영한다.
마전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생태·환경을 주제로 정해 환경 보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서 활동과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를 통해 환경 감수성과 생태 전환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한수미 시 인천도서관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와 배움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준비했다”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한 해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접수 방법은 인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