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8일 서울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2025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전국 230개 지자체 중 3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2023년 AI-IOT기반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약‧만성질환자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대상자 등록부터 건강측정 데이터 수집, 서비스 이력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 기반으로 운영하여 효율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동일 인력 대비 관리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등록 대상자는 2024년 169명에서 2025년 198명으로 17.2% 증가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비대면 기반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ICT를 활용한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