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탄소중립 실천 위해 '일회용 컵 제로' 캠페인 전개

구청 로비 중심 공직자·민원인 참여형 캠페인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북구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청 로비에서 ‘일회용 컵 제로(zero)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구민들에게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해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캠페인은 성북구청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약 2주간 집중 실시된다. 탄소중립 실천 관계 부서 직원 약 100여 명이 ‘일회용 컵 제로(zero) 청사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성북구청 직원들은 탄소중립 모범 실천가로서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과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안내한다. 청사에 일회용 컵을 지참한 경우 로비에 비치된 음료·일회용 컵 수거대를 통해 반입이 제한된다.

 

성북구청은 평소에도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민원인 방문이 잦은 청사 내 공간에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추가 설치를 통해 직원과 민원인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성북구는 올해 신규임용 직원들에게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북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다회용 텀블러를 배부할 예정이다.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 제한과 함께 회의나 행사 개최 시에도 다회용 컵 또는 개인 텀블러 사용을 유도해 실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성북구청을 방문한 민원인 이모 씨는 일회용 컵 제로(zero)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계기로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공무원들의 실천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일회용 컵 제로(zero) 청사 만들기’ 캠페인은 향후 동주민센터와 산하 공공기관 등 30여 곳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회용 컵 제로(zero)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