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26일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문제와 관련된 전북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강태창 의원은 “최근 대통령은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문제와 관련해 민간 기업의 일이라고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전력과 용수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지방 이전의 필요성을 분명히 인정했다”며, “특히 정부가 결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는 발언은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산업 구조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따라서 이제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갈 것인가’의 문제다”며, “재생에너지 생산 여건과 상대적으로 적은 송전 갈등, 항만 인프라와 대규모 가용 부지를 갖춘 새만금은 반도체 산업이 요구하는 조건을 종합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강태창 의원은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360조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최대 19만 2천 명의 고용 창출과 480조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는 장기간 답보 상태인 새만금 개발 사업과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이후 “국가 주도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를 전면 이전 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안조차 낼 수 없는 것은 아니다”며, “매력적인 대안과 인센티브가 있다면 기업이 움직이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북의 의지와 노력”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행정력과 정치력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