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조기개입 ‘발달 136 사업’을 추진한다.
발달 136 사업은 도봉구가 지원하고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시행하는 도봉구 신규 복지 사업이다.
발달이 느리거나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연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복지관은 다학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례 회의를 통해 영유아와 가족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은 영유아 발달 시기별로 나눠 추진한다. 0~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는 초기 발굴과 조기 개입에 중점을 둔다. 37~60개월 유아를 대상으로는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발달 코디네이팅과 코칭을 제공한다.
61개월 이상 취학 전 유아 중 장애 또는 장애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는 학령기 전환을 고려한 장기적 지원을 실시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본 사업은 물리치료, 작업‧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등 전문가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 서비스가 핵심.”이라며, “아이가 가장 익숙한 일상 공간에서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고 가족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관은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류 과정을 거쳐 발달 변화를 점검하고 필요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발달 136 사업은 아이의 성장 과정 어느 한 시기도 놓치지 않겠다는 도봉구의 촘촘한 복지 철학을 담은 신규 사업.”이라며, “영유아와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안에서 조기개입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