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도심 속 친환경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문래동 도시텃밭’ 참여자 340가구를 오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래동 도시텃밭’은 문래동 꽃밭정원 인근(문래동 3가 55-6)에 조성된 텃밭으로 도심 한가운데서 직접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텃밭에는 호미, 삽, 물조리개 등과 기본 농기구들이 준비되어 있고, 화장실과 원두막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호선 문래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가구당 1명만 대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원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선정된 가구에는 약 6㎡ 규모의 텃밭이 무료로 제공되며,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경작할 수 있다.
텃밭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4~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11월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또한 4월에는 텃밭 이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작법과 병해충 약재 제조 등을 알려주는 ‘문래동 도시텃밭 농부학교’를 운영한다.
농부학교에서는 ▲퇴비 만들기 ▲여름 과채류 재배법 ▲김장 농사의 방법과 전략 ▲이끼 심기와 키우기 ▲밀, 보리, 양파, 마늘 심기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초보자도 쉽게 농작물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도시텃밭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직접 가꾼 작물을 수확하고,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