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이민사박물관, 유아교육 '뽀시락 뽀시락 우린 짐을 싸' 운영

여행과 이사 이야기로 풀어낸 이민 역사…24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유아 단체교육 '뽀시락 뽀시락 우린 짐을 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곳으로 향하는 ‘이민’의 여정을 유아들에게 친숙한 여행과 이사 이야기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처럼 필요한 물건을 챙기고 짐을 꾸리며 큰 배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민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유아들은 하와이 이민자들이 탔던 배 ‘갤릭호’를 타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향해 떠나는 여정을 체험하게 된다.

 

사탕수수밭이 펼쳐진 하와이, 에네켄 농장이 있는 멕시코,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활동했던 독일 등 다양한 이민의 역사를 이야기와 활동을 통해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에서는 내가 타고 다닌 ‘갤릭호’ 파우치 꾸미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유아들은 활동을 통해 이민의 여정을 직접 표현하며 역사 속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경험하게 된다.

 

박만순 시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교육에 참가한 유아들이 우리 이민의 역사를 즐겁게 이해하고, 보다 넓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뽀시락 뽀시락 우린 짐을 싸'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3월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민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